11 월 금통위 결과 : 만장일치 25bp 인상
11월 금통위는 당사 예상 및 컨센서스와 같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최근 단기 금융시장의 위축 , 환율의 안정 , 한은의 성장률과 물가전망 하향 조정을 감안하면 이번 25bp 인상 결정은 합리적인 편.
기준금리 향후 예상 : 추가 1 차례 인상만 남 겨두고 있다 판단
삼성증권은 한국 기준금리에 대해 23 년 1 월 25bp 추가 인상을 통해 3.5% 에 도달,
그 후 동결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높은물가에 대응한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은 있으나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증거가 쌓이는 중.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총재는 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3.5% 로 예상하는 위원 3 명,
3.25% 1 명, 3.75%로 로 가능성을 열어둔 위원이 2 명이라 말했다.
즉 , 이제 추가 인상이 필요 없다고 보는 위원이 1 명,
현 시점부터 25bp 씩 1~2 차례 인상이 적절하다
보는 위원이 대다수인 상황이다.
채권금리에 대한 판단
최근의 금리 하락은 다소 빠르다.
호전된 분위기 속에서 채권시장 분위기가
다시 반전될 만한 요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
다만 CP 금리 상황으로 알 수 있듯
단기물 금리는 안정되지 않고 있으며 ,
국내 기관의 채권매수세도 약한 편이다 .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풀기에는
이른 시점이 라는 점과 ,
11 월 초부터 진행된 빠른
금리 하락세 에 대한 반작용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됨.
연말까지 국고 3 년 3.6% 3.85%, 국고 10 년 3.55% 3.80% 예상 한다 .
금통위 기자간담회 Q&A 정리
1)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해서 금통위원의 의견이 있었나? 늘 25bp 인상으로 금리가 경기를 둔화 시키 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는가
→ 대다수 3.5%로 생각.
대외요인 변화가능성도 고려해야 되기에
최종금리의 수준보다는 유연성을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는 스탠스로 바뀜.
최종금리에 도달하면
1 년 정도 유지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확답하지 않음.
2) 최근 PF 및 회사채 시장 개인 , 차주의 금리인상 고통 수 반 되 고 있 음 지금의 상황이 금리 인상 시 예상된 상황인 가 크레딧 시장 불안에 거시적인 대응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하는가
→ 시장안정화 정책을 택한 이후 단기자금
특히 부동산 시장을 제외하고는 많이 안정되어 보임.
한국은행 입장에서 단기자금시장은
통화정책의 처음 전달 경로이기 때문에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게 할 일임.
부동산 관련 단기자금시장의 과도한
신뢰상실을 회복할지는 정부와 노력중.
3) 물가에 우선을 두고 통화정책을 펴겠다는 포워드 가이던스가 수정 될 가능성이 있 는가 정부의 기존대책으로 연말까지 PF ABCP 가 디폴트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는 가 한은의 추가 대책이 필요한가
→ 11 월 물가상승률은 예외적인 달이 될 것임
연초 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1, 2 월 달에
는 5% 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수치보다는 전체적인 물가 트렌드를 보는 것이 좋을 것
4) 연준이 상단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한 다는 생각과 동일한 가 최종금리 시점에 대한 견해는 ?
→ 언제 금리를 낮출지는 이제
대외 상황이 아닌 국내 상황이 가장 중요 요인.
'당분간'의 의미는 3 개월 정도를 생각하고 있음.
이번 금통위원들의 최종금리 전망은 3 개월 범위에서
3.5%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5) 12 월 FOMC 에서 연준이 예상치 못하게 자이언트 스텝을 하면 한미 금리차가 150bp 로 확대됨 이 경우 한국은행이 다시 빅스텝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 나 12 월 임시 금통위 는 전혀 고려사항이 아닌가
→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발표만으로도
국내 금리 시장은 안정되었음.
이는 단순히 이자율 격차 자체가 환율에 주는 영향은
하나의 요인이지 전부가 아니라는 명확한 반증 임.
6) 내년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치는 다른 기관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 저성장 경기 둔화를 인정하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가
→ 한국은행의 전망 1.7% 는 전 세계적
기관들의 전망치의 중앙값 정도.
글로벌 경제도 하반기 부터 회복한다는 가정하,
내년 하반기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것을 반영한 수치임.
외환위기만큼 나빠진 상황이라고 보이진 않음.
2023이 되어도 일단 고금리의 영향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긴 지난 시장이 저금리 기조가 길긴했었지.
그나마 다행인건 한은의 스탠스에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는것.
(문구변화에서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버텨보자 달수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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