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부업의 부업이야기

반응형

1/24,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이 나왔습니다. 지난번에 저는 국내 주식보다는 한국 주식보다는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고 했는데요. 그 이유중에 하나가 투자자를 위한 배당 제도를 꼽았습니다(코리안 디스카운트 부들부들). 이번 금융위원회의 정책 방향성은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과정임을 꼬집었습니다. 주식 시장 투자 정책을 알아보기 전 MSCI가 무엇인지 잠시 짚고 넘어갈게요.

MSCI

1) 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의 줄임말로,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외국투자기관은 해외투자 시 각국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MSCI지수에서 특정 국가의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MSCI지수는 크게 미국, 유럽 등 선징국 중심의 세계지수(World Index)와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국 시장지수로 나눌 수 있어요. 한국은 MSCI EM(Emerging Market)에 해당합니다. 이 지수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신흥시장 26개국의 기업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주가등락, 환율변동에 따라 각 국가별 편입비중도 매일매일 바뀝니다. 또한 MSCI 대상 국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를 제한하는 경우 역시 반영 비율이 줄어듭니다. 

2)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투자 접근 개선


개선된 부분을 요약해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폐지(사전 등록절차 없이 외국인의 투자 가능)
- 최종 투자자 별 투자내역 보고의무 폐지
- 사후신고 대상의 범위 확대 + 신고 부담 완화
- 2024년부터 대규모 상장사, 시장에서 필요한 중요 정보를 중심으로 영문공시 단계적으로 의무화


MSCI 편입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한국에서 정책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여태 뭐하다가 갑자기 이러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안이 나온 배경이 있습니다. 사실 요새 전 세계적으로 맞이한 경기침체가 제일 큰 이유라고 보입니다. 이머징시장이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이 꽤 저력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그 힘이 딸리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때문에요.  MSCI EM 내 중국과 인도의 비중이 커지고있습니다. 

 

 

이번 정부 정책으로 외국인 투자자 자본시장 접근성이 개선된다면,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증권사의 역할이 중요해보입니다. 상품 설명에 대한 영문지원, 세계를 상대로 거래를 대응해야되는 부담이 있을테니까요.  

외국인 투자자 유입은 한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에게 마냥 좋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 증시에서의 개인 공매도 이슈가 더 뜨거운 감자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어찌보면 미국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래서 현명하게 내 돈을 투자하는 방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런 투자 시장 정책에 대한 소식도 잘 챙겨들어가면서요.

 

 

설명절 연휴가 4일이었는데 굉장히 짧다고 느껴집니다. 일도 3일밖에 안했는데, 제 몸은 아직도 쉬고싶어하네요ㅎ1월의 마지막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