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부업의 부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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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갑자기 달러가 올랐습니다. 고용지표가 나름 잘나왔어서 달러 안정화 흐름도 이어질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제가 갖고있는 격자틀 모형을 수정했습니다. '고용지표가 잘 나오는것과 달러 안정화는 무관하다' 라고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실제와 예측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고용지표가 잘 나왔다는것은 취업자 수가 늘고 실업률이 낮아졌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면 돈을 쓸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가계가 늘어나니까 소비가 전월대비 늘어날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세계에 달러가 흘러나갈것이고 달러가 필요했던 국가에 달러가 수혈되니까 어느정도 달러 안정화가 이루어질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아니더라구요.

 

왜? 지금 경제 상황에서 focus는 고용이아니라 물가에 맞춰져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알아보니 역사적으로 고용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경우가 없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는 요인은 바로 자산가격급락 혹은 전쟁, 역병등의 빅 이벤트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전세계가 겪고있는 고물가는 코로나때 시작한 미국의 현금 살포 정책이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살포한 현금때문에 자산가격 버블, 근로의욕 상실 등이 발생했고요. 현재 미국은 금리를 올리면서 살포한 유동성을 흡수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 중이며 급격하게 자산시장 및 경제가 얼어붙었죠. 결국 다시 살아나기 위해선 기준 금리 인하가 시급해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 목마른것같아요. 한국은 이렇게 곡소리가 많이 나는데 말이죠.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앞으로 1~2개월간은 강달러가 예상됩니다. 왜냐구요? 가장 주된 요인은 ECB(European Central Bank, 유럽 중앙 은행)와 연준간의 상대적인 통화정책 차별화때문입니다. 최근 ECB와 연준은 통화정책회의를 했거든요. 따라서 이 1~2개월간은 낮은 달러에 매수했고 생각보다 재미를 못본 미국 주식이 있다면 매도하는게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달러 수익(주식, 알바 등)번것을 지난주부터 분할매도하고있어요. 지난주부터 조금씩 했는데, 1300 뚫게되면 많이 매도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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