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부업의 부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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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연준은 금리 인상을 말했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어떻게 주식 시장 투자 대응을 할지 살펴보았습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저는 지금 약세장의 후반부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국채 금리가 정점에 달했고 선행지수가 개선되고 있는 것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1. 국채 금리 정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우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지표를 들 수 있습니다. 5년의 기간을 두고 데이터를 조회했습니다. 과거 사례에서 금리 정점 이후 약 2~3개월이 지난 시점에 주가 저점이 나왔습니다. 이번달 혹은 다음달이 어쩌면 마지막 매수 시그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금리가 반등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요(금리 상승은 경기 회복을 의미), 그건 경기가 좋을때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은 무슨 시대죠? 네, 긴축, 경제 침체의 시대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약세장을 걷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정점을 찍어줘야 주가도 바닥을 다질 수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약세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금융시장을 지배하는 주요 항목 중에 하나거든요.

 

 2. 선행지수의 반등

ISM 제조업 지수라는게 있습니다. 경기 선행지수로 경기 침체냐 호황이냐를 서베이를 통해 도출이 되는데요. ISM 제조업 지수와 함께 보면 좋을 지표를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입니다. 전쟁에 나가는데 무기가 하나면 생명의 위협이 높아지겠죠? 그런데 손에는 무기, 몸에는 갑옷을 두른다면 생존도가 높아집니다. ISM 제조업 지수와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는 그와 비슷한 관계입니다. 하나의 지표만 알고 투자를 판단하는 것 보다는 두개 지수를 알면 매수/매도를 할지말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들 수 있기에 리스크가 적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좌), ISM 제조업 지수(우)

우선 컨버런스보드 선행지수와 ISM 제조업 지수가 어떤 관계인지 말씀드릴게요. 두 지표는 고점/저점의 시점의 사이클이 거의 동일한 편입니다. 반면 발표 시기가 다릅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매월 첫 영업일에 발표되지만 컨버런스보드 선행지수는 월말에 발표를 합니다. 1분 1초가 아까운 투자자에게 한달이나 늦은 데이터를 보라는게 가당키나 한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텐데요. 사실 1개월의 차이 덕분에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는 실제 경제 지표를 기반으로 도출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같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약세장에서는 컨퍼런스보드의 정확도가 높은 편 입니다. 또한 지금 당장 투자를 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났기에 한달정도 늦은 데이터를 보며 내 군대(현금)를 어떤 전쟁으로(어떤 투자 시장) 보낼지 공부하기 좋은 때라 생각합니다. 

 

컨버런스보드 선행지수가 초기 코로나때는 역대급 바닥을 찍었다가 최근 다시 0과 가까워지는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둘을 함께 보니,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비슷한 양상으로 보입니다. 회복의 기운이 스멀스멀

 

3. 맺으며

투자를하면서 요새 든 생각이 있어요.

 

점점 투자 사이클이 짧아지고 그 진폭은 커지고있구나

 

 

그래서 더 정신차리고 있어야 잡아먹히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저는 연차를내고 쉬었습니다. 2월의 첫 날을 휴식으로 시작하니까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아침에는 집근처 도서관에서 읽고싶었던 책을 읽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도했고 제 기준으로는 나름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남은 2월의 첫 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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