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당 리포트 발행 취지
연말 배당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어떤 배당주를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 분석
2) 결론
금융과 비 금융을 따로 보며 종목을 고르고,
12월 중순에 사서, 수익이 났다면 배당락 전에 팔아도 좋다.
3) 분석 내용
1. 국내 배당주를 고르는 방법
금융주와 비 금융주를 따로 보아야 한다.
배당정책이 다르기 때문.
- 금융주: 배당성향이 일정한 편
→ 이익, 배당성향을 낮게 감안해도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pick
- 비 금융주: DPS를 유지하려는 경향
→ DPR를 줄인 전력이 적은 종목 pick
*DPS: Dividened Per Share 주식 배당금
2. 언제 사고 파냐
12월 중순에 사서, 올랐다면 배당락 전에 매도.
배당락 수익률이 높을수록 배당락일에 주가가
내려가기 때문에 매수시점의 딜레마가 생긴다.
주가가 빠져 손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배당락일에 매도해 배당을 받는게 좋았다.
배당락 전에 배당수익률보다 주가가 올랐다면
배당을 받지 않고 파는 것도 좋았다.
(개인의 투자 기준이 중요하다)
3. 연초까지 가져가고 싶다면?
매출성장률이 높은 고배당주가 좋다.
배당주는 대체로 배당락 이후,
연초 주가 회복이 더딘 편이다.
연초에 올해가 좋다는 기대감이 높은 종목은
초과 성장을 낸다. 따라서 매출성장률이 높은
고배당주라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고배당주를 배당성향, ROE, 매출, 이익성장률이 높은 종목으로 구분해 투자했을 때 3월까지 초과성과가 가장 컸던 묶음은 매출성장률이 높은 고배당주였다 .즉,지주회사
LG, CJ, HL홀딩스, HD현대, 롯데 지주 등이 있다.
그러나 내년의 시장 분위기는 대체로 먹구름이 껴있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에금 금리도 많이 오른 편이기에 1년을 기다려서 이자를 받을지 배당수익±매매차액으로 수익을 낼지도 고려해보는게 좋겠다.
4. 배당주 VS 비 금융주
배당주는 보통 금리가 낮아질 때 빛을 발한다.
배당주의 주가는 금리와 역의 관계가 있다.
2019까지는 이 투자법칙이 잘 통했으나
요즘 국내 고배당주에서 금융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금리가 낮아질 때 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이기는 비법이 아니게 되었다.
그 이유는 금융주는 금리가 상승할 때 수익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주가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금융주는 실적이 좋아지면 배당을 더 주고 비 금융주는 실적이 안좋아도 꾸준히 배당하겠다는 배당 입장차이가 있다.
즉, 실적이 안좋아도 배당을 유지하려는 경향
: 비 금융주>>금융주
4. 그래서 뭐살까
결국 배당을 줄인 전력이 없는 종목을 매수해야
예상 배당과 실제 배당이 다를 확률을
줄일 수 있다.
5. 언제 사냐
배당주는 배당락일도 중요하다.
왜?
배당금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주가에도 반영이 되기 때문!
배당락일이 도래하는 날 근처에는 주가가
개선되는 편이다. 반면 배당락일 지나고서는
투자자 입장에서 다음 배당을위해
기다려야 하므로 호재가 있지 않는이상
주가가 상승의 바람을 타기 어렵다.
배당락일 직전에 매수를 하면 고점매수
배당락일을 많이 남기고 매수를 하면
비교적 저렴은 하겠으나 배당일까지
기다려야 된다.
그래서 배당락일 전/후에 매도/매수 전략을
짜야될 필요가 있다.
현재 KB증권 보고서에 의하면 12월 2째~3째 주 사이가 균형잡인 매수시점으로 본다.
6. 언제 파냐
- 주가가 올랐으면 배당 받지 않고 매도
- 주가가 올랐으나 배당만큼 오르지 않으면 배당 받고 매도
- 주가가 떨어졌으면 배당받고 매도
배당주로 손실을 봤을 때는 배당수익률로만 만회하고 다른 투자 대상을 찾는게 낫다.
7. 고배당주의 계절은 12월 겨울
배당주는 12월 배당락 전까지는 시장을 이길 확률이 높지만 배당락일 or 월말까지는 시장대비 낮은 수익률일 확률이 높다.
국내 고배당주도 눈여겨보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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