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지나면서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 그 원인을 알아보자

다양한 책, 증권가 리포트를 읽으면서 전문가들이 공통되게 하는 말이 있다.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하나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온 데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떤 원인인지 확연하게 보이는 것들, 내가 확실히 이해한 것들을 책을 읽으면서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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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임. 화폐가치 하락은 화폐의 무제한 공급에서 오는 편이다.

이번 코로나로 전 세계에서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돈을 풀었다. 기존에 거둬들인 세금 안에서 풀었다면 타격이 덜하겠지만,과연 그럴까? 새로 화폐를 찍어내거나 국채를 발행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결국 이러한 막대한 화폐의 공급으로 화폐 가치는 하락 압력을 받아, 물건의 가치는 동일하지만(어쩌면 품질이 갈수록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 찾아왔다. 

과도한 돈풀기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된 원인 중의 하나다. 

또 다른 이유로는 물가 상승을 좌시했던 인플레이션의 파수꾼 연준의 실수도 있었다.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이번 인플레이션도 곧 끝날것이라는 안일한 태도.

게다가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실업, 부족했던 신흥국으로의 백신 공급 등으로 인해 무너진 공급망.

마지막으로 지원금, 저금리 기조로 발생한 폭발적인 수요 but 이를 따라가지 못한 생산/공급

 
1. 돈풀기
2. 연준의 태도
3.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공급망
4. 수요, 공급의 큰 불균형

즉 위의 4가지의 원인들이 함께 모여 1970년대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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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투자자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답을 내리기 정말 어렵다. 

안전한 투자를 위한 내 생각의 결론은 당분간은 시장을 지켜보며 현금을 모으는 수밖에 없다.
요새 예적금 금리가 높아져서(이마저도 곧 끝나겠지만) 배당금보다 재미가 쏠쏠하다. 1년을 기다려야 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주식 시장 수익률보다 좋다면 해볼만하다. 초보 펀드매니저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으니까!그리고 이제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을 잡아가고 있다고 보이므로 좋은 투자처를 찾을 때까지 현금을 모으고 제때에 투자 들어가는게 중요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