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부업의 부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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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가 지금은 안전해보여서 배당주 투자를 유의깊게 보고있습니다. 관련해서 공부할만한 증권가 리포트도 있었는데요, 제 생각도 곁들여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락 전까지의 단기 전략

올해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 된 기업에 투자하는 1분기, 3분기 상향 롱-숏 팩터에서는 +11.3%p, +12.2%p의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는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3.3%p, -7.6%p).

영업이익 전망에 기대하여 투자하는 방법을 이익 모멘텀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런 투자법은 이익 전망의 변화에 주목하는 주식시장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뛰어난 성과를 낼거라는 기대를 품게 됩니다. 경기의 영향을 잘 받는 종목이라 해야될까요?, 경기가 좋지 않아 저렴해졌을 때 매수해뒀다가 경기가 다시 좋아지는 때를 기다려서 주가가 반등하면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뭐 어찌보면 '싸게사서 싸게팔자' 는 투자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고심끝에 결정한 그 주식을 반등 시점이 올때까지 누가 더 오래 참냐가 중요하겠지요.

따라서 한치앞도 볼 수 없는 요즘 그리고 경기 불황이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이익모멘텀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려워보입니다. 오늘도 테슬라의 주가하락이 이어졌거든요. 테슬라는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오너리스크, 오...너 리스크가 자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시 시장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3개월 내에 목돈이 크게 들어가는 일도 있는데,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목돈을 주식에 다 투자하는 것은 정말 하이리스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한 증권가 리포트에서는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을 노리는 단기 트레이딩의 경우 크리스마스 전까지 마무리하길 권고했습니다. 실적 추정치 상향 & 최근 공매도 잔고 감소 여부 등을 고려하여 명분이 있는 숏커버를 눈여겨보라는 말도있었네요.

 

2) 내년 포트폴리오 준비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죠. 중국의 상황을 보았을 때 특히 중국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풀리는 기조가 보인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관련 국내의 순수화학 업종도 내년에는 반등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일 수 있으니 저는 좀 더 지켜보려합니다. 아무래도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가 길기도하고 이머징 국가 투자자가 요새 증가추세에 있다곤 하지만 현재 제 기준에서는 들어가기 무섭거든요. 

 

미국의 상황으로 가볼까요? 미국의 경기와 물가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의 기대감을 심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도 당장 눈에 보이는 실적이 흐릿하니 화창하고 먹구름의 반복인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된 상황을 우리가 체감하게되면 어느정도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미국 금리 인상 종료 시점은 대체로 미국 3개월 국채금리와 미국 2년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22. 12. 14에 조회한 미국 기간 별 국채 금리표인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미국 3개월 국채금리 - 미국 2년 국채금리 = 0.15%p입니다. 아직 종료시점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입니다.

과거 사례를 말씀드리자면요, 2018 말 ~ 2019 초 금리인상이 멈췄을 때 2년 금리가 하락하며 3개월 국채금리를 밑돌았고 당시 스프레드(금리차)는 0.08%p까지 좁혀졌습니다. 사실 금리인상을 발표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지금 알아서 뭐하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언제쯤 금리 인상 종료가 될지 파악하기위한 하나의 또다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자주 체크해보려고 합니다. 점점 그런 지표들이 많아지면 경제 침체를 벗어나겠다는 시그널이 강하게 다가올테니까요.

 

날이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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