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바이든: 상원에서 민주당이 가까스로 승리하여도 사실상 공화당에 패배. 시장 방향성: 지수 레벨에 대한 기대감은 과거와 달리 제한적. 다만 양당의 관심사인 에너지 안보(국방, 반도체) 및 IRP 법안 수정 여부(완성차 및 2차전지)에 따라 우리나라에게는 기회 요인. 1) 중간선거 결과 중간선거 결과가 미국 시간으로 오늘 11. 09발표된다. 금번 중간선거는 기대감이 크지 않다.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은 집권당에 상관없이 중간선거 이후 부양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현재는 증시의 상승폭이 매년 중간선거 시즌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으로 재정정책을 부양 기조로 선회할 수 있는 여력이 높지 않은 점에 기인한다. 우리는 통화 정책과..
한글 요악 정리 1. 시장이 약세장 초입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2. 대차대조표가 튼튼하고 이익과 배당이 꾸준히 나거나 변동성이 적은 회사의 주식, 채권을 사는게 약세장 초입의 투자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3. 달러는 이미 강하다. 잠재적으로 더 강해질것으로 보인다. 4.성장 부족,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중앙은행들은 일반적으로 경제를 쉽게 하기 위해 개입했고,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자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다. 5.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광범위한 헤지펀드 수익률은 단순히 60-40 주식과 채권 포트폴리오에 비해 뒤쳐진 반면 헤지펀드는 1990년대 초와 금세기 초에 60-40을 제쳤다. 6. 중앙은행 정책의 변화는 다시 중요하게 생각된다. 지금 일어나..
금리 차이를 고려해도 달러는 유독 강하다. 안전자산의 심벌이랄까. 명목실효환 고려했을 때 달러 지 수는 2022년의 고점(120p)도 넘었다. 달러에 부여된 금리 차 이상의 프리미엄은 전쟁 이후 미국 무역수지 적자 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의 수입 감소. ⓑ 미국 수출은 증가. 유럽의 대러시아 수입 급감으로 미국의 대유럽 수출이 원자재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급증했다. 즉 전쟁 이후 미국은 돈을 벌어들이는 양상이다. 이를 고려하면 적어도 연내 달러 지수의 변곡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1) 달러, 금리 차 이상의 프리미엄? - 최근, 선진국과 금리 스프레드를 비교해 강달러 현상이 보임. 명목실효환율을 고려했을 때 지금 달러 지수는 2002년의 고점(120p) 상회.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과 비교해..
배당주로 유명한 AT&T, 수달도 갖고있습니다. 얼마전에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매수했는데 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좌절감에 빠져있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오늘 AT&T는 반등을 했습니다(아멘) 증권사 AT&T관련 기사 공유 드립니다. - 3분기 EPS는 $0.68로, 컨센서스 $0.61 상회. 후불 무선 가입자 순증이 70.8만명에 달했고, 해외로밍 매출 성장과 요금제 믹스 변화 등으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 - 연간 EPS 전망치를 $2.5 이상으로 보고있는 등 높은 자신감 표출 ※ 용어 ※ 1. 컨센서스 시장 전문가들에 의해 분석된 주식 종목 or 업종과 시장에 대한 평균적인 거래 가격(목표가격)과 매매 입장 등을 포함한 투자 정보 2. EPS(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
시간이 빠르다. 증권사의 내년 전망 리포트가 슬슬 나오는걸 보니 2022도 저물어가는게 느껴진다. 1) Executive Summary - 러-우 전쟁에 따른 서방, 러시아 갈등, G2 패권 경쟁 등으로 진영화 논리 부각되며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 수요, 공급 측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고물가의 고착화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내외 통화긴축 지속. 아울러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재정지출 확대로 재정건정성이 악화되면서 재정정책 역시 점차 긴축 전환 - 대내외 금융 긴축 & 고물가 여파가 확산되어 금융 혼란 및 성장 둔화 본격화 예상 - 구조적인 변화(공급망 재편 등) 속에서 새로운 균형점 모색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 심화 리스크 2023 성장률 1%대로 전망 2) 2023 글로벌 경제 전망 - 22년: 세계 경..
조삼모사라는 말을 아는가? 원숭이에게 어짜피 7개의 도토리를 줄 것이다.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로 나눠준다. 즉 어짜피 내가 받을 수 있는 총 수량은 정해져있으니 눈 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상황을 비유한 사자성어다. 그러나 경제의 입장에서보면 결과가 같지 않다. 왜? 우리는 지금 금리를 공부하고있다. 도토리를 월급이라 생각해보자. 매월1일에 월급을 받는 것과 매월25일에 월급을 받는 것을 생각해보자? 똑같은가? 똑같을까? 정답은 다르다. 매월1일에 월급을 받아 예금, 적금에 가입한다면 매월25일에 받는 사람보다 예금, 적금을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낼 수 있다. 즉 돈을 먼저 받아 은행에 넣어 두면 최소한 한 달 동안의 이자를 더 받거나 빨리 받을 수 있다. 같은 10..
주택시장에 참여하고있기에 언제나 관심이 많다. 현재 주택시장은 빙하기상태. 당장 분위기에 휩쓸린 대응보다는 한 발짝 떨어져 냉철하게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매수하기에 매력적인 가격, 조건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지금 갖고있는 부동산이 불안한 부분도 있기에 여전히 많은 공부, 마인드 셋팅이 필요해보인다. 1. 주택시장 침체 2023에도 지속되려나 거래량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대 급매 물량 위주로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과다채무 상태인 주택보유자가 매물을 내놓는 양이 많아진 반면 매수자는 매수 여력이 감소하여 호가를 낮추고 있다. 아울러 전세시장이 임대차 3법 영향으로 동반 급락하면서 주택시장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택조정지역 해제, 세제 개편, 재..
1) PF 리스크 우려 확대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PF신용보강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당시 시공능력평가 40위권의 중견건설사들 상당수 도산. - 공시의 한계, PF딜들의 다양한 형태 등으로 PF 관련 리스크는 여전히 건설사 신용평가의 가장 큰 공백 2) 리스크 측정 기준 - 사업유형/사업지역/건축물 용도/사업단계/만기구조 - 사업유형: 토지 보유 및 조합원 분담금 등 고려 시 도급사업 대비 정비사업 리스크 낮은 수준 - 사업지역: 아파트 공급/ 잠재 수요/ 가격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 KR선정 위험지역: 경주, 대구, 대전, 세종, 인천, 포항 - 건축물 용도: 분양 통한 자금 확보 여부, 분할매각 등 고려 시 주택 대비 비주택 리스크 높은 수준 - 사업 단계: 토지 확보 및 인허가 ..
1) 금리는 경제 지표다. 금리는 나라의 경제 상황을 보여준다. 경제 호황 & 저금리라면 개인은 마음에 담고 있었던 부동산, 자동차, 인테리어, 가구, 명품백, 여행 등에 돈을 소비할 것이다. 금액이 큰 부동산, 자동차의 경우 대출도 활용할 것이다. 너도나도 창업붐이 일어날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신사업, 사옥 투자에 대출을 활용한다. 반면에 경기 불황기 & 고금리라면? 투자를 하면 돈을 까먹는데, 아니 가만히 있어도 돈이 사라지는데 새로운 도전, 사업을 하기 보다는 현재 쥐고 있는 돈을 어떻게든 보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은행, 사채업자는 돈을 빌려주고 싶어도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없다. 사람들은 대출 이자가 높아져서 대출 받을 엄두도 내지 못한다. 2) 한은 총재가 발표하는 금리가 다가 아니다...
- NH 글로벌 top-down 5단계 모델로 글로벌 주식시장을 정량 평가한 결과 유동성 시그널이 경계에서 위험 국면으로 격상하며 시장 단기 민감도 확대. 다만 중기적 관점에서 변곡정 가능 시점 도래 - 신흥국 대비 선진국의 상대적 우위 지속 전망. MSCI ACWI 기준 DM의 상대적 비중 확대 의견 유지 - 주요 선진국 내 미국과 유럽의 벨류에이션 저평가 시그널 발생. 신흥국의 경우 밸류에이션 저평가 국면 근접. 다만 매크로 시그널의 추세적 하락으로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 제시 1) 11월 글로벌 주식시장 주요 이벤트 2) 글로벌 주식시장: 여전히 상존하는 불확실성 요인_월간 전망 -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본격화될 전망. 반면 11월 중 G2의 연말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