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가 지금은 안전해보여서 배당주 투자를 유의깊게 보고있습니다. 관련해서 공부할만한 증권가 리포트도 있었는데요, 제 생각도 곁들여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락 전까지의 단기 전략 올해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 된 기업에 투자하는 1분기, 3분기 상향 롱-숏 팩터에서는 +11.3%p, +12.2%p의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는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3.3%p, -7.6%p). 영업이익 전망에 기대하여 투자하는 방법을 이익 모멘텀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런 투자법은 이익 전망의 변화에 주목하는 주식시장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뛰어난 성과를 낼거라는 기대를 품게 됩니다. 경기의 영향을 잘 받는 종목이라 해야될까요?, 경기가 좋지 않아 저렴해졌을 때 매수해..
경제 순환 사이클이라는게 있죠.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 가격이 떨어져서 수익률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3년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한 저금리 기조로 예적금 이자보다 수익률이 좋은 채권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채권에 투자 가즈아~라고 생각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경제 위기 신호 불이 하나 더 켜졌다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예상 밖의 수익으로 생각하기엔 걱정됨 올해 중순부터 시중 금리가 상당히 가파르게 상승했죠. 그래서 채권시장도 침체될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에 발맞춰 수익률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합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은 무엇이었을까요? 투자자들은 중앙은행들의 거듭된 기준금리 인상 그리고 통화긴축..
NH선물리서치 센터의 달러 관련 리포트를 보았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공유하려합니다 결론적으로 NH선물리서치는 달러가 연착륙(Soft Landing, 완만한 흐롬으로 안정세 진입)를 보고 있습니다. 달러의 움직임을 연착륙이냐 경착률이냐 2개의 시나리오로 예상, 분석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라니냐의 장기화로 유럽이 생각보다 춥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몇 개월 전만해도 유럽에서 에너지 난이 발생할 것이다, 가스 등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대한 비축해놓아야 된다는 기사가 많이 돌았는데요. 라니냐라는 키워드를 통해 NH선물리서치의 생각을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라니냐가 유럽에 따뜻한 기온만을 준다면 쌍수들고 환영해야겠죠. 하지만 한국은 마냥 라니냐에 웃을 순 없습니다. 사실 한국에 라니..
KB증권 '음식료 가격이 오르면 주가도 오른다'는 리포트를 읽으며 최근 주식 시장에 대한 생각, 내용을 정리해보겠어요. 1) 내년 원재료 가격 어떻게 될까? 식음료에는 원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어떤 원재료가 있을까요? 네, 에너지(석유, 가스 등), 밀, 팜유,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원재료 가격이 많이 올랐죠. 글로벌 원재료 가격이 오른 이유부터 살펴보면 4가지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1. 에너지(가스, 석유 등) 가격 강세로 농산물 생산 원가, 생산 공장 돌리는 원가가 가격에 반영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전 세계 밀 공급망 불안 확대 3. 2020 하반기부터 발생한 라니냐 이상기후 현상으로 3년째 농산물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 4. 달러의 강세로 미국 농산물 가격 경쟁..
다양한 책, 증권가 리포트를 읽으면서 전문가들이 공통되게 하는 말이 있다.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하나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온 데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떤 원인인지 확연하게 보이는 것들, 내가 확실히 이해한 것들을 책을 읽으면서 정리해보았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임. 화폐가치 하락은 화폐의 무제한 공급에서 오는 편이다. 이번 코로나로 전 세계에서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돈을 풀었다. 기존에 거둬들인 세금 안에서 풀었다면 타격이 덜하겠지만,과연 그럴까? 새로 화폐를 찍어내거나 국채를 발행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결국 이러한 막대한 화폐의 공급으로 화폐 가치는 하락 압력을 받아, 물건의 가치는 동일하지만(어쩌면 품질이 갈수록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 ..
1) 해당 리포트 발행 취지 연말 배당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어떤 배당주를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 분석 2) 결론 금융과 비 금융을 따로 보며 종목을 고르고, 12월 중순에 사서, 수익이 났다면 배당락 전에 팔아도 좋다. 3) 분석 내용 1. 국내 배당주를 고르는 방법 금융주와 비 금융주를 따로 보아야 한다. 배당정책이 다르기 때문. - 금융주: 배당성향이 일정한 편 → 이익, 배당성향을 낮게 감안해도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pick - 비 금융주: DPS를 유지하려는 경향 → DPR를 줄인 전력이 적은 종목 pick *DPS: Dividened Per Share 주식 배당금 2. 언제 사고 파냐 12월 중순에 사서, 올랐다면 배당락 전에 매도. 배당락 수익률이 높을수록 배당락일에 주가가 내려가기 때문..
연말 소비 전망이 어두울수록 높아지는 고용시장 위축 가능성. S&P500 추가 상승 여력을 판단할 때 사용할 지표. 1) 높지 않은 연말 소비 기대 수요가 감소하면서 인플레 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보임. 연말 소비시즌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내년 초 감원 진행 가능성 전망. 2)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실질임금이 올라가면 고용 위축 가능성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때 부각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고용 위축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실질임금이 상승하는데 시장 일부에서는 실질임금 상승이 가계의 구매력을 높여,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평가. 하지만 실질임금이 상승한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볼 때 노무비 지출 상승을 의미. 따라서 경기가 부진하면 매출이 떨어질텐데 임금 지출 부담이 올라간다면? 기..
1) 최근 수익률 좋은 투자처 채권 > 주식 > 대체 금리 인상이 내년 초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 채권 시장은 박스권에 있음. 이는 달러 약세의 영향이라고 보임. BUT 곧 경기 둔화가 반영될 전망. 경기와 물가의 방향성이 아래쪽으로 예상되어, 채권시장에 훈풍 전망. 주식도 저점을 확인하며 함께 반등 예상하나, 경기 개선 뒷받침 필요. 2) 경제: 위기 없는 침체로 가는 길 자금 조달의 어려움, 주택 가격 하락이 경기 하방 요인. 글로벌 경기는 2023년 2분기 저점 확인 후 반등 전망 3) 주식: 단기 반등은 연장, 2023 상저하고 전망 내년 상반기로 갈수록 긴축 효과가 점차 나타날 가능성. 주가 저점도 확인할 전망. 작년~올해 초까지 뜨거웠던 국장의 경우 현재 약세장 후반부에 진입한 것으로 보임..
11 월 금통위 결과 : 만장일치 25bp 인상 11월 금통위는 당사 예상 및 컨센서스와 같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최근 단기 금융시장의 위축 , 환율의 안정 , 한은의 성장률과 물가전망 하향 조정을 감안하면 이번 25bp 인상 결정은 합리적인 편. 기준금리 향후 예상 : 추가 1 차례 인상만 남 겨두고 있다 판단 삼성증권은 한국 기준금리에 대해 23 년 1 월 25bp 추가 인상을 통해 3.5% 에 도달, 그 후 동결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높은물가에 대응한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은 있으나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증거가 쌓이는 중.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총재는 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3.5% 로 예상하는 위원 3 명, 3.25% 1 명, 3.75%로 로 가능성을 열어둔 위원이 2 명이라 말했..
미국주식 투자 관련 책을 요새 많이 읽고있다. 저자는 시장수익률 혹은 전문 펀드매니저들의 수익률 정도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지수 추종 펀드를 제시했다. 그래서 어떤 지수가 지금 시장에 좋을지 알아보다가 나는 뱅가드를 알아보겠다고 선택했고, 최근 증권사 글에 뱅가드 관련 글이 올라와 해당 글을 공유하고자 글을 발행한다 (겸사겸사 공부용)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이 성장한 기업에 투자하는 ETF - 상위 보유 종목은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존슨, 마소 등 - 일반적인 배당, 지속가능한 배당 가능 About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 1) 대표적인 배당 성장 ETF Vanguard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