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비 전망이 어두울수록 높아지는 고용시장 위축 가능성. S&P500 추가 상승 여력을 판단할 때 사용할 지표. 1) 높지 않은 연말 소비 기대 수요가 감소하면서 인플레 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보임. 연말 소비시즌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내년 초 감원 진행 가능성 전망. 2)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실질임금이 올라가면 고용 위축 가능성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때 부각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고용 위축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실질임금이 상승하는데 시장 일부에서는 실질임금 상승이 가계의 구매력을 높여,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평가. 하지만 실질임금이 상승한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볼 때 노무비 지출 상승을 의미. 따라서 경기가 부진하면 매출이 떨어질텐데 임금 지출 부담이 올라간다면? 기..
1) 최근 수익률 좋은 투자처 채권 > 주식 > 대체 금리 인상이 내년 초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 채권 시장은 박스권에 있음. 이는 달러 약세의 영향이라고 보임. BUT 곧 경기 둔화가 반영될 전망. 경기와 물가의 방향성이 아래쪽으로 예상되어, 채권시장에 훈풍 전망. 주식도 저점을 확인하며 함께 반등 예상하나, 경기 개선 뒷받침 필요. 2) 경제: 위기 없는 침체로 가는 길 자금 조달의 어려움, 주택 가격 하락이 경기 하방 요인. 글로벌 경기는 2023년 2분기 저점 확인 후 반등 전망 3) 주식: 단기 반등은 연장, 2023 상저하고 전망 내년 상반기로 갈수록 긴축 효과가 점차 나타날 가능성. 주가 저점도 확인할 전망. 작년~올해 초까지 뜨거웠던 국장의 경우 현재 약세장 후반부에 진입한 것으로 보임..
11 월 금통위 결과 : 만장일치 25bp 인상 11월 금통위는 당사 예상 및 컨센서스와 같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최근 단기 금융시장의 위축 , 환율의 안정 , 한은의 성장률과 물가전망 하향 조정을 감안하면 이번 25bp 인상 결정은 합리적인 편. 기준금리 향후 예상 : 추가 1 차례 인상만 남 겨두고 있다 판단 삼성증권은 한국 기준금리에 대해 23 년 1 월 25bp 추가 인상을 통해 3.5% 에 도달, 그 후 동결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높은물가에 대응한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은 있으나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증거가 쌓이는 중.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총재는 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3.5% 로 예상하는 위원 3 명, 3.25% 1 명, 3.75%로 로 가능성을 열어둔 위원이 2 명이라 말했..
미국주식 투자 관련 책을 요새 많이 읽고있다. 저자는 시장수익률 혹은 전문 펀드매니저들의 수익률 정도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지수 추종 펀드를 제시했다. 그래서 어떤 지수가 지금 시장에 좋을지 알아보다가 나는 뱅가드를 알아보겠다고 선택했고, 최근 증권사 글에 뱅가드 관련 글이 올라와 해당 글을 공유하고자 글을 발행한다 (겸사겸사 공부용)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이 성장한 기업에 투자하는 ETF - 상위 보유 종목은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존슨, 마소 등 - 일반적인 배당, 지속가능한 배당 가능 About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 1) 대표적인 배당 성장 ETF Vanguard에서..
난감한 바이든: 상원에서 민주당이 가까스로 승리하여도 사실상 공화당에 패배. 시장 방향성: 지수 레벨에 대한 기대감은 과거와 달리 제한적. 다만 양당의 관심사인 에너지 안보(국방, 반도체) 및 IRP 법안 수정 여부(완성차 및 2차전지)에 따라 우리나라에게는 기회 요인. 1) 중간선거 결과 중간선거 결과가 미국 시간으로 오늘 11. 09발표된다. 금번 중간선거는 기대감이 크지 않다.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은 집권당에 상관없이 중간선거 이후 부양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현재는 증시의 상승폭이 매년 중간선거 시즌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으로 재정정책을 부양 기조로 선회할 수 있는 여력이 높지 않은 점에 기인한다. 우리는 통화 정책과..
한글 요악 정리 1. 시장이 약세장 초입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2. 대차대조표가 튼튼하고 이익과 배당이 꾸준히 나거나 변동성이 적은 회사의 주식, 채권을 사는게 약세장 초입의 투자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3. 달러는 이미 강하다. 잠재적으로 더 강해질것으로 보인다. 4.성장 부족,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중앙은행들은 일반적으로 경제를 쉽게 하기 위해 개입했고,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자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다. 5.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광범위한 헤지펀드 수익률은 단순히 60-40 주식과 채권 포트폴리오에 비해 뒤쳐진 반면 헤지펀드는 1990년대 초와 금세기 초에 60-40을 제쳤다. 6. 중앙은행 정책의 변화는 다시 중요하게 생각된다. 지금 일어나..
금리 차이를 고려해도 달러는 유독 강하다. 안전자산의 심벌이랄까. 명목실효환 고려했을 때 달러 지 수는 2022년의 고점(120p)도 넘었다. 달러에 부여된 금리 차 이상의 프리미엄은 전쟁 이후 미국 무역수지 적자 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의 수입 감소. ⓑ 미국 수출은 증가. 유럽의 대러시아 수입 급감으로 미국의 대유럽 수출이 원자재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급증했다. 즉 전쟁 이후 미국은 돈을 벌어들이는 양상이다. 이를 고려하면 적어도 연내 달러 지수의 변곡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1) 달러, 금리 차 이상의 프리미엄? - 최근, 선진국과 금리 스프레드를 비교해 강달러 현상이 보임. 명목실효환율을 고려했을 때 지금 달러 지수는 2002년의 고점(120p) 상회.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과 비교해..
배당주로 유명한 AT&T, 수달도 갖고있습니다. 얼마전에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매수했는데 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좌절감에 빠져있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오늘 AT&T는 반등을 했습니다(아멘) 증권사 AT&T관련 기사 공유 드립니다. - 3분기 EPS는 $0.68로, 컨센서스 $0.61 상회. 후불 무선 가입자 순증이 70.8만명에 달했고, 해외로밍 매출 성장과 요금제 믹스 변화 등으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 - 연간 EPS 전망치를 $2.5 이상으로 보고있는 등 높은 자신감 표출 ※ 용어 ※ 1. 컨센서스 시장 전문가들에 의해 분석된 주식 종목 or 업종과 시장에 대한 평균적인 거래 가격(목표가격)과 매매 입장 등을 포함한 투자 정보 2. EPS(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
시간이 빠르다. 증권사의 내년 전망 리포트가 슬슬 나오는걸 보니 2022도 저물어가는게 느껴진다. 1) Executive Summary - 러-우 전쟁에 따른 서방, 러시아 갈등, G2 패권 경쟁 등으로 진영화 논리 부각되며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 수요, 공급 측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고물가의 고착화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내외 통화긴축 지속. 아울러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재정지출 확대로 재정건정성이 악화되면서 재정정책 역시 점차 긴축 전환 - 대내외 금융 긴축 & 고물가 여파가 확산되어 금융 혼란 및 성장 둔화 본격화 예상 - 구조적인 변화(공급망 재편 등) 속에서 새로운 균형점 모색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 심화 리스크 2023 성장률 1%대로 전망 2) 2023 글로벌 경제 전망 - 22년: 세계 경..
조삼모사라는 말을 아는가? 원숭이에게 어짜피 7개의 도토리를 줄 것이다.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로 나눠준다. 즉 어짜피 내가 받을 수 있는 총 수량은 정해져있으니 눈 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상황을 비유한 사자성어다. 그러나 경제의 입장에서보면 결과가 같지 않다. 왜? 우리는 지금 금리를 공부하고있다. 도토리를 월급이라 생각해보자. 매월1일에 월급을 받는 것과 매월25일에 월급을 받는 것을 생각해보자? 똑같은가? 똑같을까? 정답은 다르다. 매월1일에 월급을 받아 예금, 적금에 가입한다면 매월25일에 받는 사람보다 예금, 적금을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낼 수 있다. 즉 돈을 먼저 받아 은행에 넣어 두면 최소한 한 달 동안의 이자를 더 받거나 빨리 받을 수 있다. 같은 10..